북한이 코로나19 봉쇄를 풀면서 2년 새 스마트폰이 급속히 확산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싱크탱크 크림슨센터의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38노스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의 규제에도 수요가 늘면서 휴대전화 가입자가 650∼700만 명 정도로 늘어났다고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유선전화 보급 추정치인 120만 대보다 훨씬 많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기종은 지난 2년간 2배로 다양해졌고, 현재 10개 업체가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최신 스마트폰 사양을 보면 다른 국가에서 판매되는 중저가 모델과 비슷한 정도로, 메가픽셀 카메라 등 기술 사양은 우수한 것으로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체제로는 2021년 구글이 출시한 안드로이드 12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모두 중국 기업이 생산한 것으로, 북한 업체들은 주문자상표부착(OEM) 방식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유투권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51323403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